[이슈폴폴] 코로나 정국 총선 민심은…주요 격전지 분석<br /><br /><br />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이슈, 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총선은 30일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는데요.<br /><br />오늘은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함께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광진을, 동작을, 대구수성갑 여론을 분석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. 긍정평가는 소폭 하락,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했는데요. 1월 셋째 주부터 이른바 코로나 정국이 이어지지 않았습니까. 최근 국정수행평가의 흐름, 어떻게 분석하십니까?<br /><br /> 이번에는 총선 지역구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.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들을 골라봤는데요, 먼저 서울 광진을입니다. 문재인 대통령의 입이었던 전 청와대 대변인 고민정 후보와 돌아온 대권잠룡, 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의 대결인데요. 두 개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고민정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. 두 사람 모두 인지도가 높은 후보들이라 굉장히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인데요?<br /><br /> 한국일보와 한국리서치에서는 2주 전에도 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는데요. 당시에는 오세훈 후보가 고민정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. 2주 만에 이렇게 흐름이 바뀐 것,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번엔 서울 동작을입니다.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전 판사, 미래통합당 지역구 현역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맞붙게 되는데요. 그야말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. 4선 의원과 정치 신인의 대결, 이렇게 팽팽하리라고 예상하셨습니까?<br /><br /> 중앙일보의 조사에서는 누구에게 투표하느냐가 아닌 당선 가능성을 물어봤는데요, 당선 가능성은 나경원 후보가 이수진 후보에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높았습니다. 팽팽하던 지지율이 당선 가능성으로 연동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대구 수성갑입니다. 대구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곳인데요,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에 대항해 수성을 현역 주호영 의원이 전략공천 되면서 대결이 성사됐습니다. 두 사람 모두 4선 중진 의원인데요. 관전포인트는 무엇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지지율은 팽팽하지만 선택 이유에 대한 답변은 갈렸습니다. 김부겸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의 68.4%는 인물을 보고 선택했다, 주호영 의원을 지지한 응답자는 65.1%를 보고 선택했다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는데요. 이 결과가 의미하는 것을 무엇인가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